현재, 필자는 SK텔레콤으로 출시된 삼성전자 아몰레드폰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 SKT, KT, LGT의 아몰레드 차이점(새창)을 작성하였으니, 이동통신사별 아몰레드폰의 차이점을 확인하신 후 이 포스트의 내용을 읽으시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는 구매예정자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작성한 포스트이니 참고만 하시고, 실제 구매시에는 구매자님께서 적절한 이동통신사 및 제품의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몰레드폰 디자인
아몰레드폰은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3.5″ 대화면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화면 액정의 적용으로 인해서 이전에 사용하던 햅틱에 비해서는 그립감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게 적용되었으며, 후면의 경우에는 독특한 빨간색과 블랙의 조화로 제품이 더욱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제품의 후면의 경우에는 SKT는 T로고, KT는 SHOW로고, LGT는 OZ로고가 박혀있지만 개인적으로 후면의 경우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AMOLED 디스플레이
아몰레드폰은 삼성에서 개발한 AMOLED Display기술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왼쪽은 아몰레드폰와 연아의 햅틱을 비교한 사진이며, 오른쪽은 아몰레드폰과 햅틱1의 액정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밝기면에서 아몰레드폰이 조금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몰레드 3.5파이 이어폰 단자
아몰레드폰에는 삼성전자 고유의 20핀방식의 이어폰이 아닌 3.5파이 이어폰단자를 채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이어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물론, 아몰레드폰이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MP3기능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SK텔레콤으로 출시된 아몰레드폰(W850)의 경우에는 사운드효과 기능은 포함하고 있지만, 사용자님이 원하는 음질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몰레드폰의 카메라 화질
아몰레드폰에는 500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디지털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인터넷에 이슈화된 녹색점(?)문제는 일반사진 촬영시에는 느껴지지 않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