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8월 삼성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새창)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와 삼성 모바일샵 등을 통해 판매되는 삼성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를 삼성 갤럭시S6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하였습니다.
삼성 갤럭시S6 엣지와 삼성 갤럭시S6
삼성 갤럭시S6 제품정보 (삼성전자 홈페이지/새창)
삼성 갤럭시S6 엣지 제품정보 (삼성전자 홈페이지/새창)
지난 4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S6과 삼성 갤럭시S6 엣지는 상단에 첨부한 사진과 같이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S6과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S6 엣지로 구분되어 판매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S6 엣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회색 박스의 링크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인하 소식
• 32GB 모델 : 979,000원 → 878,900원 (-100,100원) • 64GB 모델 : 1,056,000원 → 944,900원 (-111,100원) • 128GB 모델 : 1,188,000원 → 1,076,900원 (-111,100원)
지난 17일부터 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를 최대 11만 원 낮추어 일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S6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출고가 인하 전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S6 엣지가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S6보다 약 10만 원 정도 높은 출고가를 갖고 있었지만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SKT, KT, LG U+)에서 출고가를 인하한 후에는 약 2-3만 원 정도의 가격 차이만 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S6은 출고가 인하가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인하 이유는?
#1. 판매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
지난달 7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2015년도 2분기 판매실적 그래프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삼성 갤럭시S6과 삼성 갤럭시S6 엣지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를 낮추어 시장점유율, 분기별 실적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큰 것 같습니다.
#2. 삼성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판매를 위한 조치?
오늘 8월 출시할 예정인 삼성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새창)의 판매를 위해 기존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S6의 출고가를 낮추었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S6 엣지의 기존 출고가는 979,000(32GB), 1,056,000(64GB), 1,188,000(128GB)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어 출고가 조정 없이 삼성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출시하는 경우 32GB 모델이 1,056,000원에 출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차후 출시할 삼성 갤럭시노트5(새창)의 가격을 정하는데도 어중간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