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SHOW에서는 각각 FMS와 FMC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LG텔레콤의 경우에는 몇 년전부터 기분존이라는 AP기반(이하.FMS와 유사함)의 요금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포스트에서는 SK텔레콤과 KT SHOW에서 시행하는 FMS와 FMC에 대해서 소개함과 동시에 LG텔레콤의 기분존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할 것 입니다.
SKT FMS & KT FMC & LGT 기분존의 비교
SKT FMS | KT FMC | LGT 기분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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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FMS는 기존의 이동통신사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할인 지역을 벗어나도 통화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SKT의 FMS는 음성 통화에만 해당되고 부가서비스 이용요금 월 2,000원을 지불하고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는 기존에 출시된 지역할인 요금제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유료로 사용해고 통화량이 많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KT SHOW의 FMC는 휴대폰 및 스마트폰에 내장된 WI-FI(무선랜)을 사용하여 요금 할인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WI-FI(무선랜)을 이용하기 때문에 AP가 설치된 지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전화를 사용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KT SHOW의 FMC는 AP가 설치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AP가 설치된 곳이 많지 않고 FMC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해야하고, AP가 설치된 곳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통화 및 무선인터넷 접속이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LGT의 기분존은 사용자의 집에 기분존 단말기를 설치하여 요금할인을 받는 방법입니다. 몇 년전부터 기분존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었고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기분존 전용요금제를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곧 LGT에서도 SK FMS와 KT FMC를 의식하여 LGT에서도 곧 기분존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분존과 관련된 사항은 LG텔레콤 기분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T World (T Zone 요금제에 관한 소개) Olleh KT (Olleh Wifi Call 요금제에 관한 소개) LG U+ (기분존 가입은 더 이상 불가능합니다.)
상단에 첨부된 비교표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상품별로 장단점을 소개하고 있는 표입니다. 각각 서비스에 따라서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이점을 참고하여 위의 표를 읽으신다면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2013년 02월 12일을 기준으로 LG U+의 기분존은 기존의 가입자만 계속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신규가입은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KT FMS와 KT FMC 서비스의 비교
FMS(SKT) | FMC(Olleh K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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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특징 | 집전화 대체 기지국내 할인존 이용 | 유무선통합(인터넷전화) 와이파이존 이용 |
커버리지 | 댁내 관할 기지국 커버리지 수백 미터에서 킬로미터까지 | 가정내 AP(무선 공유기) 반경 무인증 AP 및 핫존 이용가능 |
단말기 | 기존 단말기 이용 | 와이파이 지원 스마트폰 및 전용단말 필요 초고속인터넷 가입 및 공유기(KT제공) 필요 |
편의성 | 부가서비스 신청만으로 이용 | 인터넷전화 가입(별도 가입비 없음) |
품질 | 이동전화와 동일 | 인터넷 전화 수준 |
요금 | 10초당 13원(3분기준 324원) 데이터요금은 정상부과 기본료 2000원 (장소추가 1건당 1500원 추가) | FMS와 동일 데이터의 경우 핫존내 무료 기본료 없음 |
상단에 첨부된 표는 SK텔레콤에서 서비스하는 FMS와 Olleh KT의 FMC에 대해서 비교적 잘 정리가 되어 있는 표입니다. 첨부된 표의 진하게 표시를 참고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듯이 통화품질 및 커버리지등의 면에서는 SK텔레콤의 FMS가 확실히 우수하지만, 가격 및 혜택면에서는 Olleh KT에서 제공하는 FMC가 더욱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이지만…
위의 표를 참고하면 알 수 있겠지만 SKT의 FMS와 KT의 FMC 모두 장점 •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인에게는…
KT FMC가 진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통화량이 많지 않고 문자메시지 및 모바일 인터넷(WIPI)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게는 WI-FI(무선랜)이 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데이터 프리존 요금제와 같이 1만원선에서 모바일 인터넷(WIPI)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지만, 몇 년전만 하더라도 무선인터넷 요금제가 고가이기 때문에 모바일 인터넷(WIPI)는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KT SHOW의 경우에는 기존에 설치한 네스팟망을 이용하여 요금할인을 해주면 되기 때문에 커버리지와 관련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네스팟의 경우 병원, 학교등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렇다고해서 SKT FMS방식이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SK FMS방식의 경우 월 2,000원을 납부하고 할인지역을 설정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통화품질이 KT FMC에 비해서 좋고 특별한 경우(통화불가지역등..)가 아니라면 통화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KT FMC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KT FM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WI-FI(무선랜)이 내장된 새 단말기를 구입해야합니다.
만약, 2년 약정으로 새 단말기를 구입했고 아직 1년이상 할부금이 남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황당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여 SK FMS는 기존의 이동통신사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월정액 요금을 사용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