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게임 튜너(Game Tuner) 애플리케이션(새창)의 지원기기가 올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시리즈 외 지난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탭 S2로 확대되어 더 많은 소비자가 손쉽게 게임의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 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 튜너(Game Tuner)의 지원기기 확대
• 지원 기기 - 갤럭시 노트5 - 갤럭시 노트4 -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 갤럭시 S6 엣지 - 갤럭시 S6 - 갤럭시 S5 광대역 LTE-A (SM-G906S/K/L) - 갤럭시 탭 S2 • 지원 예정 기기 - 갤럭시 S6 액티브 - 갤럭시 노트 엣지
게임 튜너(Game Tuner) 애플리케이션(새창)이 출시될 당시에는 올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탭S2로 확대되었으며 차후 삼성 갤럭시S6 액티브, 갤럭시노트 엣지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임 튜너(Game Tuner)의 화면 밝기 지정
게임 튜너(Game Tuner) 애플리케이션(새창)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별로 화면 밝기를 사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마도, 삼성전자에서도 화면 밝기로 인한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 기능을 추가한 것 같습니다.
게임 튜너(Game Tuner)의 한국어 지원
게임 튜너(Game Tuner) 애플리케이션(새창)은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하지만, 한국어 지원으로 소비자가 해당 기능에 대한 이해가 쉬워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 튜너(Game Tuner)의 커스텀 단계별 예시
상단에 첨부한 4장의 스크린 캡처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게임 튜너(Game Tuner)가 기본 제공하는 Extreme Low, Low, Medium, High와 같은 4가지 커스텀 단계에 게임의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 수가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일단, 배터리 절약을 중점으로 하는 Extreme Low와 Low 커스텀 단계는 너무 낮은 해상도와 프레임을 제공하여 선명도나 움직임 면에서 답답하지만, 발열과 배터리 소모 부분에서는 확실히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필자가 이용해보니 프렌즈팝과 같은 단순 게임은 Extreme Low나 Low 커스텀 단계로 설정하고 즐겨도 문제 되지 않지만, 니드포스피드와 같이 움직임 많은 게임은 발열과 배터리 소모 부분을 포기하고 Medium이나 High 커스텀 단계로 설정하고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상 이로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