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안드로이드 젤리빈(Android 4.1)의 업데이트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포스트는 미국의 삼성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인 SAM Mobile의 소식지를 인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삼성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100% 업데이트 해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은 이전버젼인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다르게 CPU와 GPU가 동시에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반응속도가 빠르고 부드럽게 동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은 인터넷 애플릿케이션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Only Pad Type)로 변경되었으며, 시각장애인 및 노년층을 위한 보이스타이핑 기능을 지원하여 목소리 인식을 통한 글자입력이 가능해졌습니다. 더불어, iCloud와 유사한 구글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하여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귀하의 스마트폰에서 열어보는 것도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문서를 PC에서 열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던 플래쉬 기능을 안드로이드 4.1 젤리빈부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폰이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Adobe社에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귀하의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스마트폰에서 플래쉬 플레이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XDA 개발자포럼에서 변형시킨 플래쉬 애플릿케이션을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버그와 속도 저하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데이드
귀하가 만약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 넥서스S, 모토로라의 줌을 사용중인 경우에는 구글의 OTA를 통하여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구글 레퍼런스폰이 아닌 경우에는 해당 스마트폰의 제조사에서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 확정 (AndroidCentral 정보인용)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계의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전자에서는 지난달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위해서 구글과 긴밀한 공조 아래 업데이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3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노트, 갤럭시탭7.7등의 고성능 스마트폰에서 젤리빈 적용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완료되는 스마트폰부터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의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빠르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되며 늦어도 올해 안으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의 업데이트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