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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 (와이브로 폐지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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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에서 현재 서비스중인 와이브로(Wibro)를 TD-LTE(Global TD-LTE Initiative)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7일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표현명 KT 사장이 현재 서비스중인 와이브로(Wibro)는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TD-LTE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와이브로(Wibro)와 TD-LTE의 차이점

Olleh KT와 표현명 KT 사장을 비난하기전에 와이브로(Wibro)와 TD-LTE의 차이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TD-LTE는 2008년 차이나모바일이 독자규격으로 개발하였으며, 와이브로와 동일한 TDD(Time Division Duplex) 방식을 사용하고, 2.3GHz와 2.5GHz 주파수를 사용하는 등 상당 부분 국내의 Wibro와 유사한 기술입니다. TD-LTE도 와이브로(Wibro/Wimax)와 동일하게 스마트폰, 노트북등의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신호변환모뎀을 통하여 서비스되며, 차이나모바일에서 서비스 예정인 4세대 스마트폰에는 별도의 신호변환모뎀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lleh KT에서 와이브로(Wibro)를 폐지하는가?

‘KT 와이브로 종료설’ 의혹 일단락 (뉴스천지)
이계철 "와이브로 싫으면 주파수 반납하라" (MK뉴스)
이계철 위원장 "TD-LTE 전환? 와이브로 만의 역할 있다" (ITDAILY)

Olleh KT의 표현명 KT 사장이 지난 7월 17일 TD-LTE에 대하여 발언한 후 ‘KT가 곧 와이브로(Wibro) 사업을 종료하고, TD-LTE로 전환할 것이다.’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TD-LTE로 전환하고 싶으면 주파수를 반납하라’라고 이야기하자, Olleh KT에서는 ‘와이브로(Wibro) 사업을 당장 종료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발표를 하는 것으로 와이브로(Wibro) 종료에 대해서는 일단락되었습니다.
Olleh KT는 이번 10월에는 세종시 상용화를 목표로 신규 와이브로(Wibro) 기지국을 구축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연내에 영종도, 송도 등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 커버리지 확장을 추진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Olleh KT에서 2006년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와이브로(Wibro)는 6년간 가입자가 100만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부진한 성적으로 KT가 와이브로 사업에서 2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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