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부터 기존의 Windows 8 운영체제를 사용중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Windows 8.1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무상으로 제공되었지만, UEFI 환경을 사용하고 있지만 SecureBoot 설정을 할 수 없거나 설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탕화면 우측에 ‘SecureBoot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나타나는 워터마크를 제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Windows 8.1에서 나타나는 문제의 워터마크
첨부된 스크린샷을 참고하시면 확인할 수 있듯이 정품인증을 받아 UEFI 부팅으로 사용하고 있는 Windows 8.1 운영체제에서 첨부된 스크린샷과 같이 ‘SecureBoot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습니다.’라는 워터마크가 계속해서 나타나며, 이 워터마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님이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BIOS에서 SecureBoot 옵션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SecureBoot란 무엇인가요?
SecureBoot는 BIOS에서 밀웨어의 공격 및 UEFI의 새로운 기능입니다. Microsoft에서는 밀웨어 공격 및 감염으로 부터 사용자의 PC를 보호하기 위해서 신뢰된 인증키로 발급된 하드웨어, 펌웨어, 시스템파일, 부트로더가 아닌 경우 잠재적인 위협요소가 컴퓨터를 공격하거나 감염시키기 이전에 컴퓨터에서 알아서 부팅을 차단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뢰할 수 있는 인증키를 Microsoft社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리눅스등의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는 부트로더와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리눅스 운영체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옵션입니다.
Windows 8.1 SecureBoot 워터마크 문제해결 업데이트
필자가 상단에 첨부한 KB2902864 업데이트(새창)을 사용중인 운영체제의 버전에 맞도록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가 사용중인 운영체제의 버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시지 못하는 경우에는 제어판 → 시스템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기 첨부된 파일은 Microsoft 다운로드 센터에서 제공하는 문제해결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상기 첨부된 파일을 적용하면 워터마크는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상기 첨부된 KB2902864 업데이트를 적용하시면 상기 첨부된 스크린샷과 같이 워터마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용자님께서 사용중인 컴퓨터에서 SecureBoot 워터마크 문제를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시다면 ‘한성컴퓨터 SPARQ X53-BossMonster (SecureBoot 활성화하기)(새창)‘를 참고하여 SecureBoot 문제를 업데이트가 아닌 바이오스의 설정을 변경하여 해결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