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3월 9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하여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애플워치(Apple Watch)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미,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에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선보였지만, 애플이 제작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애플워치(Apple Watch)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애플워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애플 워치 (한국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지난 3월 9일 공개한 애플워치는 일반형 외에 스포츠(Sport), 에디션(Edition)으로 나뉘며,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서 38mm(340×272), 42mm(390×312)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18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IEEE 802.11n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무선통신을 지원하고 심박 센서,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 광센서 등을 갖추어 활용도가 매우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쉽게도, 생활 방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플워치로 할 수 있는 일
놀랍도록 정확한 시계 (한국 애플 홈페이지)
마음을 나누는 새롭고도 다양한 방법 (한국 애플 홈페이지)
피트니스에 대한 보다 스마트한 접근 (한국 애플 홈페이지)
애플의 애플워치는 iPhone과 연동하여 오차범위 50ms 이내에서의 정확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9가지의 시계 스타일(크로노그래프, 컬러, 모듈, 유틸리티, 미키 마우스, 심플, 모션, 태양, 천체)과 컴플리케이션(문페이즈, 일출 및 일몰을 비롯해 주가, 날씨, 캘린더, 활동량 등)과 같은 특수 기능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타, 스마트워치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전화, 메일에 대한 알림을 받거나 음성으로 답할 수 있고, 심박 센서/Wi-Fi/GPS/가속도계를 이용하여 당신의 여러 움직임을 측정하여 신체 활동량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용량 제한 문제
새로운 애플워치는 총 8GB의 저장공간을 갖고 있지만 콘텐츠에 따라서 용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수와 상관없이 음악은 최대 2GB, 사진은 최대 75MB까지만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8GB의 저장공간 중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은 2.1GB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및 타이젠 운영체제가 적용된 스마트워치의 경우에는 용량 제한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애플워치는 언제 출시되나요?
애플워치는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1차 판매 국가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매번 그랬듯이 한국은 1차 판매 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워치를 소지하고자 하는 한국 소비자는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여 구매하거나, 한국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추어 구매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