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에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는 엄청난 실종자와 사망자를 만든 대형 재난 사고이고, 침몰이전에 174명을 구조한 상태이고, 침몰 이후 세월호를 계속하여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조건 등의 문제로 구조작업이 지연되었고, 현재도 계속해서 생존자를 찾기 위하여 수색 중이지만 좋은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허위정보에 유의하세요.
네이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YTN 실시간 TV
현재 인터넷에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허위정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언론매체의 정보만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는 네이버와 YTN 실시간 TV를 이용하여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금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소식은 너무 참혹하지만 생존 희망을 품고 계속해서 시청하고 있지만, 정부/선장/선원의 무책임한 대응과 행동은 너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승객을 버리고 세월호에서 탈출한 비겁한 선장
차디찬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세월호에서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은 1차로 구조될 정도로 빨리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징역 5년의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소 징역의 수위에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과거 이준석 선장은 10년 전 인터뷰를 통하여 승객의 행복에서 위안 얻는다. 오늘도, 내일도 배와 함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의인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승무원이 있다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한 명의 승객이라도, 또 한 명의 제자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 노력한 의인들도 있습니다. 故 박지영 승무원은 가슴까지 물이 차올라도 마지막까지 승객을 구조하였고, 故정차웅군은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네주고 친구들을 구조하였습니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숨진 것이라서 안타까움이 더 합니다. 더불어, 故남윤철 교사는 어떻게든 제자들부터 살리려 했던 진정한 스승의 모습이었고, 故최혜정 교사는 10여 명의 제자를 구출하며 자신의 첫 제자를 지키려 했었던 그녀. 올해 첫 교편을 잡았던 새내기 교사라는 점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고, 故양대홍 세월호 사무장은 아내에게 전화로 지금 아이들을 구하러 간다. 수협 통장에 돈 있으니까 아이 등록금으로써.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 해. 길게 통화 못 해. 끊어. 라고 말하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아내와 나눈 마지막 통화 내용이 많은 사람을 울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감동하게 한 진정한 세월호의 영웅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침몰한 세월호의 안에 생존자가 있을까?
지난 16일 오전에 침몰한 세월호는 6,825톤급의 여객선으로, 크기가 크고 배가 빠르게 뒤집혔기 때문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공기가 배 안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12월 나이지리아 선박 침몰 시 한 선원이 에어포켓에서 60시간을 버텨서 구조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분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합니다.
침몰한 세월호의 에어 포켓에 생존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의 수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부디 무사히 귀환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통하여 한국 정부와 관련 부처에서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번복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고, 혹여라도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세월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여객선 침몰 참사 긴급 구호'
지금 세월호 여객선의 유가족들에게는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현재 긴급구호본부를 설치하여 구호 활동을 하고 있고, 트레이닝복, 세면도구, 모포 등의 구호 세트 400개와 세탁 구호 차량을 보내어 도움을 주고 있지만, 여전히 구호자금이 많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몇 번의 클릭만으로 여객선 침몰 참사 긴급 구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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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이미지를 배포하는 ALT의 블로그
진도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고 가족들의 슬픔을 전 국민이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대학동아리 ALT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노란리본 이미지를 제작하고 블로그 등을 통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노란리본 캠패인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란리본 캠패인의 참여 선택은 귀하의 몫이며 강요사항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