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개봉한 과속스캔들 영화를 통해 성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자, 대한 가족 보건복지협회는 저학년용 성교육 만화를 만들어 사이버상담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첨부된 만화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이게 성교육 만화인지, 아니면 성인 만화인지 헷깔릴 정도로 노골적인 멘트가 담겨있습니다.
이 포스트에 첨부한 만화를 외부 링크로 대체합니다.
당초 이 포스트에 모든 만화를 첨부하였으나 카카오(주)의 성인물 삭제 요청으로 인해 외부 링크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성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카카오(주) 고객센터에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자체가 노골적이다보니 성인물로 간주된 것 같습니다.
성인이 봐도 민망한 성교육 만화
이런 성교육 만화, 청소년이 봐도 괜찮을까 (아이뉴스24)
총 17편으로 구성된 성교육 만화는 이성교제 중인 한 청소년 커플을 통해 그동안 구전으로 잘못 알려진 성지식을 바로 잡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만화 내용에 성인용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청소년들이 관계를 맺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는 점, 할머니가 증손자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다는 점, 원조교제를 통해 용돈을 번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교육용으로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