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공개된 구글 크롬북 픽셀과 애플 신형 맥북에 처음으로 도입된 USB-C 포트는 여러 개의 포트를 하나의 USB-C 포트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네티즌에게 주목 받았습니다. 이 포스트는 여러분들이 새로운 USB-C 포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구글 크롬북 픽셀과 신형 맥북에 적용된 USB-C
이번 달 공개된 구글 크롬북 픽셀(좌)과 애플 신형 맥북(우)에 새롭게 적용된 USB-C 포트는 애플社의 라이트닝 케이블과 같이 양방향 커넥터를 적용하여 앞뒤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고, 최대 10Gb/s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최대 100W 전력을 지원하는 USB 3.1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편의성과 활용도 모두 매우 우수합니다.
여러 개의 포트를 하나의 USB-C 포트 하나로!
새로운 USB-C 포트는 앞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10Gb/s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서 기존에 여러 개의 포트로 구성되었던 디스플레이, 전원, HDMI, VGA, USB 등의 포트를 USB-C 포트 하나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얇은 노트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USB-C 기술을 지원하는 장치가 많이 없지만 향후 USB-C 포트를 지원하는 장치/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출시되면 지금의 USB만큼 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USB-C 포트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액세서리 구매 필수
새로운 USB-C 포트를 이용하여 디스플레이, 전원, HDMI, VGA, USB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조사를 통하여 어댑터와 같은 액세서리를 추가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노트북 구매 비용과는 별개의 비용이 추가로 지출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애플 정품 액세서리의 경우에는 3만 8천 원~3만 9천 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새창)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